여행을 가면 항상 잊고 못 챙겨가는 물건들이 있게 마련이죠. 막상 호텔에서는 필요한 물건을 못 찾을 때도 많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편리한 여행을 위해 알아둬서 손해볼 것없는 호텔 이용 노하우 15가지! 단, 모든 호텔에서 다 통용되는 방법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1. 휴대폰 스피커가 필요하다면 유리잔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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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휴대폰 충전기가 없을 땐, TV USB 플러그인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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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이블 위에 칫솔을 얹어놓을 땐 빨래집게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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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튼을 닫을 땐 집게 달린 옷걸이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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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빈대(Bed bug)가 없는지 확인한다.
시설이 낙후된 숙소나 모텔에서 지내다 보면 빈대를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은 심심찮게 들었을텐데요. 5분만 투자해서 다음 단계 별로 호텔방을 점검해보세요.
① 짐은 잠시 문 앞에 둔다.
② 침대를 확인한다. 이불을 걷어 내고 시트부터 침대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살아 있는 벌레나 벌레를 죽인 자국이나 흔적, 알은 없는지 확인한다.
③ 침대의 매트리스를 들어올려 박스 스프링을 꼼꼼히 살핀다. 모서리나 틈새는 빈대가 숨어있기 좋은 장소이다.
④ 침대 머리맡 나무판을 둘러본다. 나무판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얇은 종이를 몇 번씩 통과시켜 빈대가 없는지 확인해본다.
⑤ 스탠드 테이블을 확인한다. 침대를 다 살폈으면 서랍장과 테이블을 확인한다. 특히 테이블 위나 서랍 안에 들어 있는 잡지 등도 꼼꼼히 확인한다.
⑥ 옷장을 확인한다. 옷장 안과 다리미판 등을 철저히 조사한다. 옷장 문 틈과 옷걸이 등도 예외가 아니다.
⑦ 쇼파를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쇼파의 쿠션과 틈새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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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꼼꼼하게 살펴 만약 빈대나 그 흔적을 발견한다면? 당장 그 방을 떠나세요. 그 호텔에 묵어야 한다면 다른 방을 얻고 다시 위 단계대로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굳이 그 호텔에 묵지 않아도 된다면, 빈대가 발견된 사실을 호텔 직원(프론트)에게 알리고 환불을 받으시고, 다른 호텔로 이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약 호텔 쪽에서 이의제기를 하면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하여 환불을 받는 초강수를 쓰셔도 좋습니다.
6. 여행용 멀티 전원 플러그는 잊지 말고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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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냉장고를 무료로 사용하려면, 시원하게 보관해야 할 약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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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치즈를 녹인 토스트가 먹고 싶다면, 다리미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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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샤워캡으로 플라스틱 뚜껑을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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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포스퀘어(위치기반 체크인 서비스)에 올라온 각종 팁과 와이파이(wifi) 비밀번호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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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호텔방에 비치된 커피 메이커를 간단한 요리에 이용한다.
커피 메이커의 바닥면은 그릴로 활용하고, 거름망을 올리는 용기는 찜기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또 포트 자체는 끓이거나 졸이는 음식을 할 때 이용하기 좋아요. 커피 메이커를 이용해 밥을 짓고, 팬케이크를 만들거나 파스타, 야채 찌기, 라면 끓이기, 달걀 삶기, 심지어 생선 굽기 등이 가능해요.
via wonderhowto
12. 불청객을 막고 싶다면, 수퍼락 잠금장치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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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세안용 스크럽제 대신 호텔룸에 비치된 설탕(알갱이가 있는 것, 흑설탕이면 더 좋다) 패키지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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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헤어 컨디셔너는 활용할 곳이 많다.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면도 크림, 큐티클 크림,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 및 가구 청소시 이용하면 윤기를 내게 해주고 쉽게 먼지가 앉는 것도 방지해줍니다.
via realbeautyspot
15. 드라이어 시트(dryer sheet)를 방향제 대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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