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계속해서 어떤 이야기가 뉴스피드 첫 번째 노출 될지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이 작업의 더 좋은 결과를 위해 페이지 운영자, 일반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페이스북 마케팅 페이지 블로그에 계속해서 업데이트 사항에 대해 글을 올릴것이며, 사용자들에 대한 피드백도 들어볼 예정이다.
뉴스피드의 목적
뉴스피드의 목적은 사용자에게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노출해,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놓이지 않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뉴스피드 환경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만 모아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노출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매일 사용자들이 본인의 뉴스피드에 방문하면 1,500건(페이스북에서 2013년 7월 액티브 랜덤 사용자 7,000명 조사결과 평균)의 컨텐츠에 노출하게 된다. 이 컨텐츠는 사용자의 친구, 사용자가 팔로잉하는 사람, 사용자가 좋아요한 페이지에서 생산한 컨텐츠다. 이 처럼 많은 컨텐츠가 뉴스피드에 올라오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모든 컨텐츠를 다 읽어 보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만약, 일반적인 노출 환경의 뉴스피드를 사용자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많은 이야기들을 지나치기 쉬울 것이다.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EDGERANK(페이스북 컨텐츠 노출 알고리즘)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테스트한 EDGERANK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컨텐츠를 노출 할때 사용자들의 반응이 줄어 들었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1,500 여개의 이야기들을 노출할까?
뉴스 피드 노출은 사용자들의 활동에 따라 결정이 된다. 사용자들이 뉴스피드에서 어떤 컨텐츠를 좋아요 한다면 그 컨텐츠를 더 보길 원하는 것이며, 반대로 어떤 컨텐츠를 숨김 처리하면 보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페이스북은 1,500여개의 컨텐츠중 약 300개의 컨텐츠를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노출해 주고 있다.
사용자들의 활동에 따라 뉴스피드에 노출이되는 경우는:
- 친구, 페이지, 퍼블리 피겨(연예인, 기자 등)와 인터액션
- 컨텐츠에 있는 좋아요/댓글/공유의 숫자
- 특정 타입의 컨텐츠와의 과거 인터액션
- 컨텐츠에 대한 숨김 처리와 스팸 처리
2013년 8월 7일 Update: 지난 컨텐츠의 더 좋은 노출 방법
오늘 페이스북은 뉴스피드 노출 랭킹 알고리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컨텐츠가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좋아요와 커멘트를 많이 받고 있다면, 사용자들의 스크롤 다운이 충분치 않아도 뉴스피드 상단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뉴스피드 개선에 따른 변화:
- 페이스북 사용자 대상 테스트 결과 사용자의 친구의 컨텐츠를 보는 경우 5%의 사용자 참여(좋아요/댓글/공유)가 증가했고, 페이지 컨텐츠를 보는 경우 8%의 참여 증가
- 기존 사용자들은 평균 뉴스피드 컨텐츠 57%를 읽었다. 사용자들은 나머지 43%를 위해 충분히 스크롤 다운을 하지 않았다. 읽지 않았던 컨텐츠가 다시 노출이 되었을때, 읽지 않았던 컨텐츠중 70%의 컨텐츠를 읽게 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볼때 이 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다.
페이지 운영자에게 뜻하는 부분은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참여율(좋아요/댓글)이 높은 컨텐츠는 시간이 오래되더라도 관계 없이 노출의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이다. 하지만, 컨텐츠 광고를 통한 사용자 반응이 높은 컨텐츠는 이번 업데이트와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