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2013년 3월 8일 새롭게 변경된 뉴스피드 UI를 발표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소문으로 돌았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 큰 이미지, 사용자 중심 노출, 컨텐츠 분류, 디바이스에 대한 디자인 통일성등 지금보다 개선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일부 사람들은 너무 많은 부분이 Google+와 비슷하다고 한다. 한 언론에 공개된 구글 측 이야기는 “페이스북에 고맙다. Google+를 홍보해줘서” 라고 나온 이야기를 보았다. 세로 기준 삼단 노출은 이제 웹 UI의 트렌드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
페이스북 사용자 및 마케팅을 하는 사람에게는 새롭게 변한 UI에서 컨텐츠가 지금과 얼마나 다르게 노출되는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 같다. (새롭게 변한 뉴스피드 디자인에서 Facebook Edgerank 알고리즘은 변경이 없다.)
아래 Before/After 모습을 살펴보며 향후 대응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다. (이미지 출처: 마케팅랜드)
공유 컨텐츠와 Most Shared
상단에 보이는 이미지는 사용자가 공유한 컨텐츠와 Rolling Stone.com 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컨텐츠를 보여주는 영역이다.
아래는 새롭게 변경된 UI:
첫번째로 가장 큰 변화는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사이즈 영역이다. 위 이미지는 실제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이미지 사이즈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노출되고 있는 Takei 이미지는 조금 커진것 같다. 하지만 텍스트 헤드라인을 보게된다면 상당히 크게 변한걸 알 수 있다. 아티클에 노출되는 URL은 아래로 이동했다. 인게이지먼트를 나타내는 좋아요, 커멘트, 공유의 아이콘이 실제 버튼쪽으로 이동했으며 오른편에 숫자로 노출이 된다.
Most Share Box에는 이미지 노출이 삭제되었으나, 일정 부부의 영역에 표현되 아직도 가독성면에서 상당히 뛰어나다.
사진 컨텐츠
기존 뉴스피드:
새롭게 변경된 뉴스피드:
실제 노출되는 컨텐츠 사이즈.
다른 예:
세로로 노출되는 이미지는 가로축을 기준으로 하단이 잘려 노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지를 사용하여 컨텐츠를 전달할시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비디오 공유 컨텐츠:
기존 뉴스피드:
새롭게 변경된 뉴스피드:
비디오 영역에서도 이미지 노출 부분이 가장 큰 변화를 주었다. 이미지 중심부분을 기준으로 섬네일이 노출되고 있어 프레임 전체를 보여줄때 보다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힘은 떨어져 보인다.
비디오 플레이어 old & new:
페이스북 비디오 컨텐츠:
기존 뉴스피드:
새롭게 변경된 뉴스피드:
유튜브에서 공유된 비디오 영역에 비해 엄청나게 크게 노출되는 동영상 컨텐츠 영역이다.
새롭게 변경된 뉴스피드에서 가장 신경써야 될 부분이다.
왼쪽 광고 영역
old vs. new:
계정마다 차등을 둬 아직 실제 적용이 안되어 더 많은 예를 못 보여주고 있지만, 향후 새로운 뉴스피드가 적용되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