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페이스북 뉴스피드에는 내 친구들의 컨텐츠, 기업 페이지의 컨텐츠, 광고가 노출된다. 각기 다른 종류의 컨텐츠가 수시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컨텐츠는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못한 체 사라지거나 아예 노출조차 되지 못한다. 노출이 안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컨텐츠와 나와의 Edgerank가 낮기 때문이다. 뉴스피드에 노출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컨텐츠 또는 시간이 안 맞아 볼 수 없는 컨텐츠를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을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관심사 리스트 기능은 너무 쉽게 관심 페이지 목록을 작성해 컨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사용자가 관심있는 사람, 페이지들의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면 뉴스피드에서 어렵게 찾아 볼 필요없이 한 눈에 그동안 업데이트된 컨텐츠를 확인 할 수 있다.
나만의 관심사 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은?- 본인의 관심사 페이지로 가서 관심사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 리스트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 화면 상단의 검색 상자를 이용해 리스트에 추가하고자 하는 사람들 또는 페이지를 검색하거나 왼편의 카테고리를 이용해 브라우징합니다.
- 리스트에 포함할 아이템을 모두 선택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 리스트의 이름을 정합니다.
- 공개 범위를 설정합니다. (자세히 보기) 회원님이 만든 리스트를 다른 사람들이 받아보기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할 경우 공개를 선택합니다.
- 완료를 클릭합니다.
비교가 쉬운 다양한 컨텐츠
기존에 개인적으로 작성한 관심사 리스트중 “커피”란 리스트를 보면서, 브랜드는 다르지만 컨텐츠 운영 방법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아래 컨텐츠는 2012년 1월 23일 부터 2012년 1월 29일까지 7일 동안 5개 브랜드 페이지에서 등록한 컨텐츠다. ( Text로 작성된 컨텐츠 제외)
각 컨텐츠에 대한 브랜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페이지 이름도 삭제했다.
잠시 컨텐츠를 감상해보자.
5개 페이지의 컨텐츠의 사진 느낌, Text의 톤&매너가 상당히 비슷하다. 이는 업계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결과물 일수 있겠지만, 다른 브랜드 페이지를 벤치마킹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약간 아쉬운 점은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격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만약 리스트를 활용한다면,
1. 경쟁 브랜드 컨텐츠 운영을 모니터링하기 쉽다.
2. 반응이 좋은 컨텐츠를 골라내기 쉽다.
3. 트렌드를 빨리 읽을수 있다.
4. 컨텐츠를 보는 시간을 아낄수 있다.
내가 만든 관심사 리스트에서 잘 만들어진 컨텐츠를 뽑아 운영하는 페이지의 컨셉에 맞게 잘 다음어 사용자가 쉽게 반응할 수 있는 결과물로 만들어 낼수 있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이 기존에 비해 유연해질것이다.